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초·중학교를 방문하는 오케스트라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1교시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 디토 오케스트라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선보이는 ‘찾아가는 음악회-1교시 클래식’은 지역 학생들이 클래식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현악기와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에 기여하고자 한다.
올해는 총 6개교를 최종 선정해 방문한다. 6월 27일 서울신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클래식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디토 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축제 디토 페스티벌의 상주 오케스트라와 국내 대형 클래식 공연의 주요 연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부터 강동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되어 2년간 강동아트센터와 함께 알찬 클래식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7월에는 청소년여름음악회, 8월과 12월에는 정기연주회로 젊고 친근한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