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희망브리지·바보의나눔, 이재민 가전제품 지원사업 본격화

강릉‧홍성 이재민에 TV·세탁기 등 전자제품 6종, 17억 6000만 원 상당 지원

  •  

cnbnews 김금영⁄ 2023.06.29 11:58:17

희망브리지와 바보의나눔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TV, 세탁기, 에어컨 등 6종류, 17억 6000만 원 규모의 가전제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4월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지원된 가전제품.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희망브리지가 산불과 홍수 등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가전제품을 지원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과 함께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TV, 세탁기, 에어컨 등 6종류, 17억 6000만 원 규모의 가전제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희망브리지와 바보의나눔은 4월 산불로 피해를 본 강릉과 홍성을 시작으로 기부자의 뜻에 따라 예산 소진 시까지 화재와 수해 등 피해 이웃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이번 가전제품 지원사업이 수급과 배송일 조율에 어려움이 많지만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형 산불과 집중 호우 등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정 구호단체로,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바보의나눔  홍수

네티즌 의견

[ 300자 이내 / 현재: 0 자 ] ※ 사이트 관리 규정에 어긋나는 의견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현재 총 ( 0 ) 건의 독자의견이 있습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