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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CD금리 액티브 ETF 순자산 5000억 원 돌파

CD91일물 금리 5월말 이후 연 3.7% 이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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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07.31 16:55:48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CD금리 액티브 ETF가 순자산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의 'KODEX CD금리 액티브 ETF'가 순자산 50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6월 초 상장 이후 50여 일 만이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금리인상의 여파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이 순자산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란 분석이다.
 

CD금리 ETF는 원화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CD91일물 금리는 27일 기준으로 연 3.74%로 5월말 이후 연 3.7%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KODEX CD금리 액티브 ETF는 CD 1일물 하루치 금리를 매일 이자수익으로 반영하는 현금성 자산을 관리하는데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리의 등락에 따라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일반 채권형 ETF와는 달리 CD91일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는 구조로, 기간 조건 없이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총 보수는 연 0.02%다. 1주당 가격은 100만 원 수준으로 최소 거래 비용이 장점이다. 거래 비용을 투자금액 대비 비율(%)로 환산하면 5원당 0.0005% 수준이다.

이 ETF는 실물 채권 및 채권 관련 상품에 대한 투자 비중이 전체 자산의 50% 이상으로 여타 금리형 상품과 달리 채권혼합형으로 분류돼 퇴직연금(DC·IRP) 계좌와 연금저축계좌를 통해서도 투자할 수 있다. 연금계좌에서 투자 시 세액공제 및 저율 과세 등 세제 혜택을 누리며 투자할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CD금리 액티브 ETF는 거래 비용이 매우 낮은 점이 부각되며 현재 하루 거래대금 1조 원 이상의 매우 높은 유동성을 갖추고 있어 금액 제한 없이 CD금리 수준의 고금리 효과를 누리면서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특히, 연금저축 또는 퇴직연금(DC·IRP) 등 연금계좌에서도 100% 안전자산으로 투자 가능한 국내 유일한 CD금리 ETF로 효과적인 현금 관리가 필요한 투자자분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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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금리형 ETF  ETF  CD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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