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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최고기온 35도... 온열질환 위험 확대

강릉은 38도까지.... 충청, 전남북부, 경북, 경남 등에선 한 때 소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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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3.08.03 08:03:42

 

폭염이 기승을 부린 2일 종로구 인왕산 수성동계곡을 찾은 남성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밤낮 가리지 않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 내려져 있는 가운데, 무더위 속에 대기가 불안정하면서 소나기구름이 피어나는 지역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은 한낮에 서울 대전 35도, 광주 대구 36도, 부산 34도에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어가며 고온건조해지기 때문에 동해안 지역인 강릉은 38도까지도 오르면서 무덥겠다. 폭염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온열질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열적인 피로도가 누적될수록 온열질환 위험이 커진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셔주는 건 물론이고 볕이 강한 시간엔 무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한다. 농축수산업에서도 단계에 맞는 대응이 필요하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충청권내륙과 전북, 전남권북부, 경북권, 울산, 경남내륙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린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충남남동내륙, 충북남부: 5~60mm/ 대전.세종.충남내륙(남동내륙 제외), 충북중.북부: 5~40mm, (전라권) 전북, 광주.전남북부, (경상권) 대구.경북(북부동해안 제외), 울산.경남내륙: 5~60mm(많은 곳 전북동부내륙, 경북서부내륙 80mm 이상), (제주도) 제주도: 5~60mm이다.

오늘 최고 기온은 28.3도에서 33도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의 최고기온은 35도로 예상된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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