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Z세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LCK는 2012년 시작한 국내 최대 ‘리그오브레전드’ 대회다. 특히 올해 파이널에는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이 달려있어 관심이 더욱 뜨겁다.
카스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하는 LCK 서머 플레이오프 기간에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관람객들을 만난다. 이 부스에선 카스의 여름 한정판 ‘카스 레몬 스퀴즈’와 응원 구단 로고 스티커를 직접 부착할 수 있는 맥주 파우치를 함께 제공한다.
관람객들을 위한 ‘카스 치어풀’ 존도 마련한다. 현장에 비치된 ‘카스 레몬 스퀴즈 치어풀’ 용지에 응원 문구를 적어 경기 관람 시 활용하면 된다. 치어풀 용지를 들고 응원하는 모습이 경기장 내 중계화면에 노출되면, 해당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도 있다.
카스는 또 플레이오프 기간 내 ‘CASS×LCK’ 응원 서포터즈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된 관람객에겐 LCK 서머 파이널 직관 기회와 응원 용품을 담은 웰컴키트, 당일 왕복 셔틀버스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카스는 18~20일 대전광역시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LCK 서머 파이널과 팬 페스타에서도 부스를 운영한다. 이때는 하이앵글 포토 부스를 마련하고, 결승 진출팀 로고와 우승 기원 슬로건이 삽입된 캔 모형의 굿즈도 한정 수량 선보인다.
오비맥주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를 통해 Z세대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고자 한다”라며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카스의 즐거운 에너지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