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19일까지 매일 밤 ‘썸머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는 무료 관람이다.
매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이벤트 광장에선 MC 레크레이션, 퓨전국악, 전자현악, 매직 퍼포먼스, 팝페라, 재즈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밤 10시부터 11시까지 원형 무대에선 통기타 가수와 보컬 밴드의 공연도 열린다.
주말 낮에는 설천봉 야외무대에서 전자현악, 팝페라, 통기타 버스킹 같은 공연도 선보인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는 약 5분간 이벤트 광장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이젠 썸머 페스티벌 마니아층이 형성돼 벌써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평균 고도 해발 750m, 최고도 1520m의 고지대에 자리하고 있어 한여름에도 아침저녁에는 쌀쌀할 정도로 시원하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