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3.08.07 17:09:27
대우건설이 지난 3~4일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100명이 참석했다.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를 견학한 후 경기도 양평 미리내캠프장으로 이동해 물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현장과 써밋갤러리 견학을 마지막으로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04년 시작해 지금까지 총 17회를 진행했다. 임직원 자녀 중 초등학교 4~6학년생이 대상이며, 특히 건설업 특성상 가족과 휴가를 같이 보내기 어려운 국내외 현장 임직원들을 우선 선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본사와 현장의 견학을 통해 자녀들은 부모가 일하는 회사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 근무가 많은 건설업 특성상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직원을 위한 ‘해외현장 근무 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이벤트’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