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에서 개발한 MMORPG ‘프라시아 전기’ 첫 렐름(서버군) 이전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첫 렐름 이전은 캐릭터를 동일 월드 내 다른 렐름으로 이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8월 20일까지 50레벨 이상의 캐릭터로 신청할 수 있다. 렐름 이전 신청 시 캐릭터명 및 결사명을 변경할 수 있고, 계정당 ‘계정 이전’ 1회, ‘결사 이전’ 2회까지 가능하다.
‘계정 이전’은 결사에 소속되지 않은 캐릭터로 신청 가능하며, 해당 캐릭터를 포함한 렐름 내 모든 캐릭터를 이동할 수 있다. ‘결사 이전’은 결사 15레벨 이상, 요새 및 대성채를 보유하지 않은 결사 대상일 경우 이전 대상 결사원 과반수 이상 신청 시 가능하며, 신청한 결사원을 포함해 결사 연구 레벨, 결사원 공헌도 등 결사 전체의 정보를 동일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이전 시 ‘비귀속 아이템’은 신청한 캐릭터의 가방 내 한정된 수량만 유지되며, 창고 및 다른 캐릭터의 가방 내 아이템은 모두 ‘계정 귀속’으로 변경된다. 이외 해당 계정이 보유한 형상, 탈것, 추종자 등은 그대로 이전된다.
‘프라시아 전기’의 ‘첫 렐름 이전’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