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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 아르코예술기술융합 국제컨퍼런스’ 연다

캐나다, 영국, 대만, 한국 아트앤테크놀로지 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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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8.22 10:54:10

‘2023 아르코예술기술융합 국제컨퍼런스’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23 아르코예술기술융합 국제컨퍼런스(이하 예술기술융합 국제컨퍼런스)’를 30일 연다.

‘아르코의 새로운 유인원(APE) 찾기 두 번째 프로젝트 (Searching for the 2nd APEs)’를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기술융합 국제컨퍼런스는 지난해 첫 발을 내딛은 예술기술융합 지원사업인 ‘에이프 캠프(APE Camp)’의 올해 개최에 발 맞춰 연계하는 국제행사다.

예술가(A)rtist, 기획자(P)roducer, 기술전문가(E)ngineer의 협업 프로젝트 발굴 지원에 앞서 국내외 융합예술에 선례를 가진 기관과 프로젝트 관계자들을 만나볼 수 시간을 마련한 것.

해외에서는 세계적인 멀티미디어 스튜디오 캐나다 ‘모멘트 팩토리(Moment Factory)’와 예술, 건축, 기술 간의 하이브리드공간의 선구자 영국 ‘제이슨 브루짓 스튜디오(Jason Bruges Studio)’, 대만 현대문화 예술연구소 씨랩 ‘C-LAB(Taiwan Contemporary Culture Lab)’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각 기관의 협업방식과 콘텐츠 개발사례를 공유한다.

국내 세션으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융합예술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4팀의 작업 발표를 통해 국내 예술기술융합 사례를 들어본다. 아르코 예술과기술융합 지원사업 선정작 ‘리멘워커의 파포스2.0’,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선정작 방앤리스튜디의 ‘천 개의 얼굴, 끝없는 풍경’, 정휘윤의 ‘SUJANGGO.기지국’, 메타버스 예술활동 지원사업 기어이 주식회사의 ‘파인드 윌리 Ep1’ 총 네 개의 프로젝트 발표와 시연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지난해 2박 3일에 걸쳐 예술과 기술 융합 프로젝트를 탑구 및 협업함으로써 새로운 콘텐츠의 장을 개발하는 데 의미가 있었던 제1회 에이프캠프를 시작으로 실제 예술가과 기술자의 만남을 통해 미래예술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고대해왔다”며 “협업을 준비하는 예술인, 기술자 그리고 관심 있는 전문종사자들에게 시작을 위한 사전 이해를 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예술기술융합 국제컨퍼런스는 30일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B3F 콘솔레이션홀에서 진행되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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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기술융합 국제컨퍼런스  아르코의 새로운 유인원 찾기  에이프 캠프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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