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슈퍼엠(SuperM) 멤버 백현 등 글로벌 아티스트 참여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챔피언을 재해석한 가상 아티스트 ‘HEARTSTEEL’을 17일 공개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에 등장하는 챔피언을 재해석한 가상 아티스트 ‘HEARTSTEEL’을 17일 공개했다.

가상 아티스트 ‘HEARTSTEEL’은 LoL에 등장하는 ▲이즈리얼(보컬) ▲케인(래퍼‧연주자) ▲아펠리오스(연주자‧작사가 겸 작곡가) ▲요네(프로듀서) ▲크산테(공동 리더‧보컬) ▲세트(공동 리더‧래퍼)로 구성된 가상 아티스트다. 여섯 챔피언들의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색채를 곡에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라이엇 게임즈는 실제 아티스트의 보이스를 기반으로 음원을 제작했다.

‘HEARTSTEEL’은 ▲이즈리얼은 그룹 엑소(EXO)와 슈퍼엠(SuperM)의 멤버이자 솔로 미니 앨범 ‘City Lights’, ‘Delight’, ‘Bambi’ 등으로 알려진 ‘백현’ ▲2020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인 ‘Take Over’에 참여한 래퍼 ‘칼 스크러비(Cal Scruby)’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오지(ØZI)’ ▲싱글 ‘Buff Baby’로 인기를 끈 ‘토비 루(Tobi Lou)’도 각각 케인, 세트, 크산테 등이 참여했다.

마리아 이건(Maria Egan) 라이엇 게임즈 엔터테인먼트 음악 및 행사 글로벌 총괄은 “라이엇 게임즈는 가상 아티스트를 통해 혁신적인 음악으로 플레이어에게 즐거움을 제공해 왔다”며 “라이엇 게임즈의 유능한 크리에이티브 팀과 훌륭한 아티스트들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HEARTSTEEL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HEARTSTEEL은 첫 번째 싱글 ‘PARANOIA’의 뮤직 비디오를 24일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한다. 멜론, 지니, 벅스,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PARANOIA’의 음원을 즐길 수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