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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에도 계속 이어지는 이야기… 삿포로맥주, 한정판 ‘겨울이야기’ 출시

1988년 론칭한 日 최초 계절 한정판 맥주… 해마다 패키지 새롭게 선보여… 국내선 2015년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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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11.30 11:07:13

삿포로맥주가 겨울 한정판 맥주인 ‘삿포로 겨울이야기’를 내달 출시한다. 사진=삿포로맥주

삿포로맥주가 겨울 한정판인 ‘삿포로 겨울이야기’를 내달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겨울이야기(冬物語)’는 삿포로맥주가 1988년 론칭한 일본 최초의 계절 한정판 맥주다. 출시 이후 35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겨울 스테디셀러 맥주다. 일본 시장에선 계절 한정 브랜드 인지율 톱3 안에 든다. 국내선 2015년 첫 출시 후 해마다 출시 두 달 만에 한정 수량의 90% 이상이 출고될 정도로 인기다.

겨울이야기 패키지는 매년 새롭게 바뀐다. 올해는 차분한 네이비 컬러에 금빛 물결로 포인트를 줬다. 아울러 눈 결정(結晶) 모양으로 겨울 맥주의 상징성을 더했다.

알코올도수는 삿포로 프리미엄보다 조금 높은 5.5도다. 국내에선 가장 대중적인 용량인 500㎖ 캔 제품으로 출시한다. 전국 편의점이나 대형 할인마트에서 구매하면 된다.

삿포로맥주 마케팅 담당자는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겨울이야기의 출시 소식이 반가운 소식이길 바란다”며 “힘든 한 해를 보낸 소비자들에게 삿포로 겨울이야기로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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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맥주  겨울이야기  한정판  스테디셀러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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