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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설치 지역 확대

당현빛길 등 62곳… 노후 공공 와이파이 장비도 128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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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2.16 13:31:48

서울 노원구가 당현빛길 등 62곳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새로 설치했다. 사진=노원구청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공공 와이파이 설치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UHD 동영상 등 고용량 콘텐츠 중심으로 데이터를 이용하는 구민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고물가시대에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무료 이용으로 통신료를 절감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공공 와이파이는 신규 설치와 노후 장비 교체 등 두 가지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새로 설치한 장소는 △당현빛길 △하늘공원 △인덕마을어린이공원 △감나무어린이공원 △민들레어린이공원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총 62곳이다.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을 위주로 설치했다.

최근 증설한 최신 무선 단말기(109대)는 ‘WiFi 6’을 지원한다. 연결 안정성, 데이터 전송 속도, 전력 효율 등의 성능 향상으로 다중 접속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아울러 노후 와이파이는 최신 장비로 교체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이를 위해 총 2억672만 원을 투입, 128대를 교체했다.

현재 관내 설치된 공공 와이파이는 총 1356대로, 서울시 자치구에선 4번째로 많다. 노원구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스마트폰 설정에서 ‘Public Wifi Secure’ 또는 ‘Seoul_Secure’에 접속하면 된다. 공공 와이파이 설치 장소는 노원구청 홈페이지나 노원 스마트시티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의 통신 기본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 와이파이를 확충해 왔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무료로 통신복지를 누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노원구  오승록 구청장  공공 와이파이  WiFi 6  통신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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