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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두바이서 열린 세계정부서밋 참가··· 'SLW' 참여 독려

강요식 이사장 “재단의 글로벌 네트워킹 통해 행사의 다양성과 미래 지향성 반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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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4.02.16 15:33:44

샤르자 디지털부에서 운영하는 과학연구기술혁신파크 방문한 강요식 이사장. 사진=서울디지털재단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지난 13~1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세계정부서밋(WGS)'에 참석해 세계 정상을 대상으로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SLW)'를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13일 UAE 미래개발부 오후드 칼판 알루미(Ohood Khalfan Al Roumi) 장관, 모하마드 빈탈리아(Mohamed Bin Taliah) 정부 공공서비스 총괄 등과 간담회를 통해 서울의 생성형 AI 서비스와 메타버스 서울에 대해 소개하며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SLW)'에 알루미 미래부 장관의 참여를 독려했다.

알루미 장관은 “재단에서 개발하고 있는 생성형 AI 서비스는 향후 공공이 가져야 하는 민첩한 대응 중 하나로 UAE에서도 추진하고자 하는 과제로, 향후 재단과의 지속적인 관계 교류를 통해 서울의 우수한 사례를 지속 공유받기를 희망한다”며 “올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SLW에 초청에 감사하며 행사 참여를 통해 서울의 우수한 스마트라이프 솔루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빈탈리아 총괄은 “기술을 넘어 사람에 중심이 되는 SLW의 기조가 매우 인상깊다”며 “UAE 정부가 SLW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4일에는 인근 과학연구기술혁신파크로 이동해, 샤르자 디지털부(Sharjah Digital Department) 셰이크 사우드(Sheik Saud Bin Sultan Mohammed Al Qasimi) 사무총장과 간담회를 열고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SLW)'에 대한 홍보를 이어갔으며 이와 함께 서울디지털재단과 추진중인 교차실증 사업에 대한 실무적 논의도 진행했다.

샤르자디지털부는 지난해 11월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차실증 사업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난 1월 샤르자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샤르자e정부(e-Government Department)와 통합된 바 있다.

사우드 사무총장은 “서울디지털재단의 SLW 주관을 축하하며 샤르자 디지털부에서도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또한 서울디지털재단과의 교차실증 추진을 위해 실무적인 논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요식 이사장은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SLW)'는 서울시가 최초로 주최하는 행사로 서울 시정철학을 담아, ‘기술’보다는 ‘사람’ 중심의 미래 스마트라이프를 구현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다”며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전시, 어워즈, 컨퍼런스의 다양성 및 미래 지향성을 반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WGS는 2013년 UAE 셰이크 알막툼 총리 겸 두바이 국왕이 정부 간 지식 교류를 위해 창설한 국제회의다. 이번 WGS에는 UAE와 대한민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를 비롯해, 미국, 튀르키예 등 각국의 정부 관계자와 세계보건기구(WHO), 세계경제포럼(WEF), 세계은행(WorldBank), NVDIA, OpenAI 등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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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강요식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정부서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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