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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독일 유력 전문지 성능 평가 종합 ‘4위’

미쉐린‧컨티넨탈‧브릿지스톤 이어 ‘Good 등급’… “기술명가 입지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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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03.13 16:29:29

금호타이어 ‘엑스타 HS52’가 ‘아우토빌트(Auto Bild)’에서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종합 4위에 올랐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아우토빌트(Auto Bild)’에서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종합 4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아우토빌트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로 자동차 및 관련 제품들에 대한 컨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아우토빌트의 성능 테스트 결과는 자동차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지표로 사용된다.

최근 아우토빌트가 유럽지역에서 판매 중인 주요 브랜드의 여름용 55개 제품(규격 205/55R 16)을 대상으로 성능 평가를 진행한 결과,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HS52’가 미쉐린, 컨티넨탈, 브릿지스톤에 이어 종합 4위(Good 등급)에 올랐다. 엑스타 HS52는 젖은·마른 노면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짧은 제동거리 및 주행 안정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성학 금호타이어 상품개발2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유럽 최고 권위의 또 다른 자동차 전문 잡지사인 아데아체(ADAC)’에서도 종합 3위, 최고 등급인 Good 등급을 차지하며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 평가를 통해 ‘기술명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연구개발에 몰입하고 있으며 최상위 결과를 확보하여 회사의 지속적인 판매 상승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 창사 이래 최대인 4조5600억 원의 매출 목표를 설정하고 외형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정일택 대표 체제 하에 기술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 및 품질을 고도화하고 영업 및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여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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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타이어  아우토빌트  미쉐린  컨티넨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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