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1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4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김보현 부사장은 지난 1년간 수고한 협력회사를 격려하며 우수협력회사에 상패를 전달했다.
김보현 부사장은 “대우건설이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6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톱 3 재진입 등 견실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건 협력회사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수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한 ESG 컨설팅과 평가 지원을 도입했고, 금융지원 혜택도 확대‧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2007년부터 이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 자리에서 뽑힌 최우수협력회사는 계약우선권 1회와 당해연도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대우건설은 올해 우수협력회사 선정 항목에 ‘하자처리 우수협력회사’ 항목을 추가해 ‘푸르지오’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했다. 이 항목의 우수협력회사에는 입찰 인센티브 부여, 당해연도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