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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메이크어위시 코리아, 혈우병 환아 위한 ‘소원 성취 캠페인’ 진행

세계 50여개국 40개 지부서 50만 이상 난치병 아동 소원을 이뤄주는 전문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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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4.03.18 15:38:13

GC녹십자 본사 전경.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는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기념하기 위해 메이크어위시(Make-A-Wish) 코리아와 함께 혈우병 환아를 위한 ‘소원 성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혈우재단에 등록돼 있는 만 3세부터 만 18세 환아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신청 방법은 3월 31일까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소원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 하는 방식이며 4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투병중인 아이들에게 소원성취를 통해 병과 싸워 이겨낼 수 있는 힘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GC녹십자는 혈우병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이크어위시(Make-A-Wish)는 전 세계 50여개국 40개 지부에서 50만 명 이상의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세계 최대 소원 성취 전문 기관이다. 소원 성취를 통한 삶의 변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난치병 아동의 소원 성취를 위해 지원 중이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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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녹십자  세계 혈우인의 날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한국혈우재단  소원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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