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아파트 브랜드 ‘하늘채’의 외관을 리뉴얼했다.
코오롱글로벌은 브랜드 가치 제고와 수주경쟁력 향상의 일환으로 하늘채의 정체성과 디자인 트렌드를 접목한 ‘하늘채 유니버스’ 패키지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하늘채의 BI가 가지고 있는 조형적인 프레임 언어를 커뮤니티, 문주(단지 출입문), 동 출입구, 조경 등에 반영했다. 하늘채 BI의 ‘H’를 조형적 언어를 사용해 건축물 형태만으로도 하늘채의 첫인상을 상징하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단지의 랜드마크 동에는 간결한 큐브형 하늘채 BI를 설치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했다. BI 큐브는 건강함을 의미하는 컬러인 다크 블루로 공간의 가치를 강하고 진중하게 담아냈다.
특히 하늘채의 하늘을 모티브로 개발한 강조측벽 디자인은 시간이 흐르며 변화하는 음영의 깊이를 통해 고객이 자연의 흐름을 경험하도록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하늘채는 ‘당신의 공간에 하늘을 담다’라는 의미로, 지난 2000년 론칭한 코오롱글로벌의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수주경쟁력 향상과 지속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브랜드 이미지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며 “4월 분양 예정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를 시작으로 수주와 분양 예정 현장에 적극 도입해 주거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