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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상장의 폭풍... 뉴욕증시 상승, 3대 지수 최고 마감

‘밈 주식’이라 불리는 레딧 공모가 기준 4조 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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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4.03.22 08:18:35

NYSE 입회장에서 일하는 트레이더들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자료 사진

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 상장한 미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체 '레딧'이 상장 첫날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50% 가까이 폭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레딧은 상장가보다 48.4% 급등한 50.44달러에 상장 후 첫 거래를 마쳤다.

레딧은 공모가격보다 38% 높은 47달러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57.8달러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이날 종가를 반영한 시가총액은 95억달러(약 12조6천억원)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65억달러) 대비 30억달러(약 4조원)나 뛰었다.

2005년 설립된 레딧은 지난해 10월 기준 일일 순방문자가 7천만명이 넘는다. 레딧의 주식 토론방 월스트리트벳츠'(WallStreetBets)는 '밈 주식'(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는 주식) 거래와 관련해 미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자주 찾는 포럼으로 유명하다.

한편, 뉴욕증시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이틀째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첫 거래에 나선 소셜미디어 업체 레딧은 상장 첫날 38% 올라 투자자들의 증시 열기를 돋궜다.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9.24포인트(0.68%) 오른 39,781.3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91포인트(0.32%) 상승한 5,241.5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43포인트(0.20%) 오른 16,401.84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3대 지수는 이날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3대 지수는 나흘 연속 상승 행진 중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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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미증시  뉴욕증시  이수페타시스  레인보우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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