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 2024’ 빌딩 테크놀로지 부문… 이 대회 3년 연속 수상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이 최근 독일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빌딩 테크놀로지 부문 본상을 받았다. 이 대회 3년 연속 수상이다. 그중 2022년에는 3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은 풀터치 스위치와 생활정보기로 구성돼있다. 스위치 하나만으로 손쉽게 라이프 컨디션을 관리하도록 고안됐다. 디자인은 모던한 스타일로 리뉴얼했다.

5인치 풀터치 LCD가 적용된 스마트 스위치는 하나의 제품에서 다양한 기능(조명·색온도·디밍·난방·콘센트)을 제어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원하는 조명의 색과 밝기를 조절하는 모드(일상·학습·휴식·릴렉스)를 제공한다. 또 터치 타입이 익숙지 않은 연령대의 고객을 위해 우측에 조명 핫키를 적용했고, 음성으로 조명과 난방을 제어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의 생활정보기는 날짜·시간, 날씨·미세먼지 농도, 주차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일괄 소등, 가스·쿡탑 차단, 엘리베이터 호출, 방범 설정도 가능하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은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토털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고객들이 편리한 푸르지오 라이프를 누리도록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을 분양하는 프로젝트에 전폭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