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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벚꽃 보려면 두 발로 다녀와요… 불법차량 집중 단속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와 특별단속… 이달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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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3.27 15:39:24

남산 성곽길에 벚꽃이 활짝 펴있다. 사진=중구청

올해는 남산 벚꽃을 보려면 차는 두고 가야 한다.

서울 중구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남산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펼친다. 관광객들의 보행 안전을 지키고 교통 혼잡을 방지하려는 조치다.

이번 단속은 중구와 남대문경찰서가 함께한다. 집중 단속구간은 남산 케이블카와 백범광장 일대(소파로·소월로)다.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불법 주정차 차량은 사전 예고 없이 즉시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중구는 단속 내용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현수막을 활용해 사전 공지할 예정이다. 인근 주차장이나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는 내용도 함께 안내한다.

중구 관계자는 “벚꽃 시즌을 맞아 남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위해 주차장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중구  남산  벚꽃  불법주정차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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