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하이트진로, 대만 가오슝 뮤직페스트에 후원기업으로 참여

행사장 내 ‘진로’ 홍보 부스 마련, 현지인 공략…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  

cnbnews 김응구⁄ 2024.03.28 10:09:54

하이트진로는 지난 22~24일 대만에서 열린 가오슝 벚꽃 뮤직 페스티벌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했다. 진로 홍보 부스에서 현지인들이 과일소주 등을 시음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지난 22~24일 열린 대만 가오슝 벚꽃 뮤직 페스티벌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펼쳐지는 가오슝 뮤직 페스티벌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도 참가하는 대형 행사다. 올해는 3일간 6만여 명이 찾았을 정도로 대만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다.

하이트진로는 행사장 안에 두꺼비 콘셉트의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현재 대만 현지에 선보이고 있는 과일소주 등의 홍보·판매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룰렛 게임, 포토존 등 관람객 대상의 프로모션으로 브랜드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는 이를 기념해 중앙 무대에서 100주년 홍보 영상도 송출했다.

하이트진로는 2002년 ‘진로(JINRO)’를 내세워 대만 수출을 시작했다. 이후 수출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은 연평균 약 2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지 대형마트, 편의점, 식당 등에선 ‘참이슬’과 ‘진로’를 비롯해 ‘자몽에이슬’ 등 과일소주 5종을 만날 수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주류회사로서 진로(JINRO)를 앞세워 ‘K-소주’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전략을 통해 소주 체험 기회를 넓히면서 현지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하이트진로  대만  가오슝  참이슬  과일소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