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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민간건축 ‘대웅제약 마곡연구소 신축공사’ 수주

신약 개발 연구센터… 공사비 1539억원 규모… 2026년 5월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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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4.02 10:16:34

금호건설이 ‘대웅제약 마곡연구소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사진은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대웅제약 마곡연구소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공사는 대웅제약이 발주한 사업으로, 서울 마곡지구에 지하 3층에서 지상 9층 규모로 짓는다. 공사비는 1539억 원이다. 이달 착공에 들어가 2026년 5월 준공 목표다.

이번 사업은 대웅제약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약 개발 연구센터를 짓는 공사다. 신축된 연구센터는 국내·외 여러 바이오 기업과 신약 개발을 협업하면서 함께 연구 활동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금호건설은 공간 활용 극대화를 위한 최선의 결과물을 완성하도록 사전 설계검토 및 공법 적용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민간 발주공사의 다양한 참여 경험과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며 “특히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 원주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제약·의료 발주공사를 연거푸 수주하면서 향후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독보적인 실적을 축적할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올해 순조롭게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2200억 원대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수주를 시작으로 ‘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대웅제약 마곡연구소 신축공사’ 등 플랜트, 주택, 민간사업 등을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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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대웅제약  마곡연구소  바이오  신약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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