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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이프랜드, 메타버스 아이돌 ‘트리플 아이즈’ 론칭

한·인도·인니 3개국 K팝 아티스트 모인 ‘이프랜드’ 자체제작 아이돌… 8일 글로벌 음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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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04.08 12:10:38

이프랜드에서 제공 중인 XR 리얼리티 드라마 ‘트리플 아이즈: 로드 투 데뷰(Triple iz : Road To Debut)’에서 ‘트리플 아이즈’가 홀로그램 무대를 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이프랜드에 아시아 3개국이 합작한 아이돌이 뜬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가 자체 기획한 다국적 메타버스 아이돌 ‘트리플 아이즈(Triple iz)’의 첫 음원 ‘Halla(할라)’를 발표하고 글로벌 XR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트리플 아이즈는 이프랜드 내 유저 비중이 높은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출신 현역 케이팝 아이돌 3인을 뽑아 만든 유닛 그룹이다. 글로벌 팬들을 메타버스로 연결하기 위해 ‘엑신의 아리아(인도)’, ‘시크릿 넘버의 디타(인도네시아)’, ‘아이칠린의 이지(한국)’의 총 3국 3인으로 구성했다.

트리플 아이즈는 8일 첫 프로젝트 음원 ‘Halla(할라)’를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플로(FLO) 등 216개의 글로벌 음원 채널에 공개한다. 할라는 초월적인 메타버스 공간을 탐험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와 케이팝을 융합하고 성장·참여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팬메이드(fan-made)’ 그룹 ‘트리플 아이즈’를 기획했다. 지난 2월부터 인도네시아, 인도, 미국, 필리핀 등 각국 유저들은 매주 목요일 이프랜드에 모여 팬클럽명, 음원 콘셉트 등 트리플 아이즈의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했다. 이에 힘입어 트리플 아이즈는 공식 론칭 전부터 SNS 팔로워가 총 13만 명에 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자체 메타버스 기술을 집약해 이프랜드에서 ▲XR 리얼리티 드라마 ‘트리플 아이즈: 로드 투 데뷰(Triple iz : Road To Debut)’ ▲XR 글로벌 팬 라이브 ▲볼류메트릭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트리플 아이즈(Triple iz)’는 Initiate(도전하다), Individual(개성 있는), International(국가를 넘어)의 약자로 전세계 10대 K-POP 팬들에게 ‘국가를 넘어 마음을 나누고, 자신의 개성을 살려 꿈에 도전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 담당은 “메타버스는 시공간의 제약없이 글로벌 유저들이K-POP 문화를 만들어 가기에 적합한 공간”이라며 “SK텔레콤의 메타버스, AI(인공지능) 기술과 케이팝의 융합으로 한층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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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이프랜드  유영상  메타버스  트리플 아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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