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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에 국민성금 7억7000만 원 지원

송필호 회장 “어려운 이웃 위한 기부 동참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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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04.22 17:38:09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월 대형화재가 발생한 충청남도 서천특화시장의 피해 상인 68명에게 국민성금 7억7250여만 원을 지원했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월 대형화재가 발생한 충청남도 서천특화시장의 피해 상인 68명에게 국민성금 7억7250여만 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공정한 지원을 위해 충청남도와 협의해 수입 신고액, 재고 물품 피해액 등을 기준으로 정한 5개 구간별로 성금을 차등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모금단체 간 중복·누락을 막기 위해 각 단체가 나눴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한순간에 일터를 잃어버린 상인들이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준 기업과 지자체, 국민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 피해 및 태풍 힌남노 피해 이재민에게 약 348억 원 지원과 지난해 4월 한파 피해, 6월 집중호우, 8월 태풍 카눈 피해 이재민에게 국민 성금 약 112억 원을 피해 이웃에게 지원한 바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6000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000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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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성금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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