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04.24 10:51:29
보해양조가 27일 프로축구 광주FC 홈구장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택시운전사×잎새주’ 특별판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주축구전용구장에 마련한 이벤트 부스에선 영화 ‘택시운전사’에 등장하는 ‘브리사’ 택시를 그대로 재현한 포토존이 운영된다. 또 부스 입장 시 진행하는 포춘쿠키 추첨이나 경기 중 하프타임 이벤트에 당첨된 관객에겐 브리사 피규어 굿즈를 제공한다. 특히, 하프타임 이벤트에선 선수 사인이 담긴 브리사 굿즈를 준다.
영화 속 택시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번 굿즈는 ‘택시운전사×잎새주’ 한정판 모델이다. 프라모델 제작사 아카데미과학의 문방구 시리즈 중 기존 붉은색 브리사 피규어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 속 택시 버전으로 특별히 만들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5월 중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홈구장인 챔피언스필드에서도 ‘택시운전사×잎새주’ 특별판 관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보해양조는 여러 제품과 행사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해양조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지역민들과 함께 기억하고자 영화 택시운전사 이미지를 라벨에 적용한 특별판을 4~5월 광주·전남 지역에서 판매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