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Home > > 기사내용

입력 2024.12.05 17:22:06

김예은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과 재난재해 봉사활동 공로 인정

농협중앙회는 12월 5일 춘천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가운데)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와 (오른쪽)농협 농업농촌지원본부장 이종욱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5일 춘천 한림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거나, 재난재해 현장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펼친 개인, 단체, 기업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농협중앙회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 재난재해 현장 복구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생명 나눔 헌혈 등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100% 순수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기관으로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꾸준히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강호동 회장은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귀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려는 우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농협중앙회는 이를 필수적인 의무로 여기고, 본연의 정체성을 살려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은 arts.economis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