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협의회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김인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 1년이다.
김인 신임회장은 소감을 통해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서 협동조합 간 협동과 상생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서민들에게 힘이 되는 활동을 각 기관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2009년 7월 설립된 단체로, 국내 협동조합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사회공헌 기부활동을 추진하며, 전 세계에 한국 협동조합의 위상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 회원기관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로 구성돼 있으며, 각 기관이 협력을 통해 협동조합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