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크라운해태, 서울시와 함께 ‘2025 조각 전시회’

한국 대표 조각가들 작품 소개…이달부터 11월까지 전시

  •  

cnbnews 김금영⁄ 2025.04.01 10:16:19

‘2025 한강 조각전’ 대표 작품 중 하나인 전강옥 작가의 ‘날아오르는 사람’이 설치된 모습. 사진=크라운해태

한국 현대조각의 아름다운 향연이 서울 강변에서 펼쳐진다. 수려한 자연 풍경 속에서 대형 조각 작품을 전시하는 ‘한강조각전’이다. 수준 높은 조각 300점을 전시해 K-조각 특유의 독창성과 역동성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서울특별시(미래한강본부)와 함께 이달부터 11월까지 ‘2025 조각전_한강 조각으로 피어나다’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전강옥, 백진기, 김리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60여 명이 최신 대형 작품들을 대거 출품해 세계를 향한 K-조각의 현재를 감상하고 미래까지 조망할 수 있다.

한강의 풍광과 어울리는 조각작품을 공원별로 30점씩 총 300점을 전시한다. 계절과 지역에 따라 변화하는 한강의 풍경과 예술적 조화를 이루는 작품들만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사람들은 야외 조각 갤러리에서 한국 조각의 중추를 담당하는 조각가들이 펼치는 K-조각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조각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작품에 담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11월까지 반포·여의도·이촌 등 한강공원 10곳에서 4차례 열린다. 1차는(4~5월)는 반포·강서·망원공원을 시작으로, 2차(6월~7월)는 여의도·잠실·난지공원, 3차(8~9월)는 잠원·광나루공원에서 펼쳐진다. 4차는(9월~11월) 양화·이촌공원에서 열린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세계 시장을 향한 한국 현대조각의 아름다운 예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전시회”라며 “한국 조각가들의 작품을 더 많은 국민이 감상하며 예술적 수준이 높아질수록 K-조각의 세계화도 더 빠르게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크라운해태제과  한강조각전  서울특별시  전시  윤영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