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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무용의 완벽한 만남! 2025 꿈나무 토요음악회 <춤추는 클래식>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 주말 광화문 나들이에 제격‘춤추는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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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5.21 13:38:41

꿈나무 토요음악회 포스터. 이미지=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2025 꿈나무 토요음악회-춤추는 클래식’을 7월 5일 오전 11시에 세종체임버홀에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꿈나무 토요음악회'는 엄숙한 분위기의 클래식 공연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테마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세종예술아카데미만의 어린이 음악교육 시리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꿈나무 토요음악회는 클래식 음악과 무용 장르를 결합한 “춤추는 클래식”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꾸린다.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과 이해하기 쉬운 해설, 그리고 발레 시연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매료시킨다.

탁윤지(첼로). 사진=세종문화회관

이번 공연은 어린이 클래식 음악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획되었다. ‘차이콥스키-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으로 대표되는 발레 음악 속 춤곡부터 ‘모차르트-세 개의 독일 무곡’, ‘베토벤-여섯 개의 미뉴에트’ 등 궁정 무도곡, ‘생상스-동물의 사육제’, ‘쇼팽-강아지왈츠’, ‘고양이왈츠’ 등 동물을 소재로 한 왈츠곡 이외에도 다채로운 춤곡을 다루어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어린이들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력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이미 클래식이나 무용 중 한 장르를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또 다른 예술 장르를 접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춤추는 클래식은 5세(2020년생) 이상 어린이라면 누구나 보호자 동반 후 관람이 가능하다. 7월 5일(토) 세종체임버홀에서 진행되며, 5월 22일(목) 14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김민욱(클라리넷). 사진=세종문화회관

사회는 국립발레단 출신 발레리나 이산하가 맡아 수준 높은 발레 시연까지 ‘2025 꿈나무 토요음악회-춤추는 클래식’은 클래식 음악과 무용의 만남을 주제로 다루는 만큼 발레리나가 직접 사회를 맡아 공연에 특별함을 더한다. 독일 함부르크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국립발레단 등에서 활약한 발레리나 이산하가 직접 감상을 돕는 해설을 곁들여 음악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일부 프로그램에는 수준 높은 발레 시연도 함께 선보인다. 연주에는 제1회 국민일보 콩쿠르 1위 입상, 2018 미국 랜섬 국제 음악 콩쿠르 입상 등 국내외에서 활약해 온 피아니스트 이루미를 주축으로 김하은(바이올린), 문여진(비올라), 탁윤지(첼로), 김민욱(클라리넷)이 풍성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완성도 높은 연주와 쉽고 재미있는 해설, 수준급의 발레 시연을 통해 온 가족의 눈과 귀가 즐거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하반기에도 꿈나무 토요음악회는 클래식 음악과 타장르를 결합한 다채로운 무대를 계획하고 있다. 음식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오는 9월 13일‘맛있는 클래식’을 선보인다. 어린이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음악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참여 어린이들은 클래식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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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꿈나무 토요음악회  춤추는 클래식  안호상  세종체임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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