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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5 PR 어워즈 아태’ 환경 부문 금상 수상

오션클린업과 협업 성과 알린 글로벌 캠페인 주목…ESG 커뮤니케이션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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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6.16 10:46:55

'2025 PR 어워즈 아시아-퍼시픽(PR Awards Asia-Pacific 2025)' 환경(Environmental) 부문 금상을 수상한 기아x오션클린업 글로벌 PR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사진=기아
 

기아가 ESG 경영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인정받아 ‘2025 PR 어워즈 아시아-퍼시픽’에서 환경(Environmental)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아는 네덜란드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과 협업해 해양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수상은 해당 파트너십의 취지와 성과를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의 성과에 따른 것이다.

‘PR 어워즈 아시아-퍼시픽’은 세계적 커뮤니케이션 전문 매체인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Campaign Asia-Pacific)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아태지역에서 우수한 홍보 전략을 펼친 기업·브랜드를 선정한다.

기아는 지난 2022년부터 오션클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GPGP)에서 수거된 453톤 이상의 해양 폐플라스틱을 소개하고, 해당 자원을 차량 부품으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해양 폐플라스틱을 차량 내장재로 활용한 사례는 글로벌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2025 PR 어워즈 아시아-퍼시픽(PR Awards Asia-Pacific 2025)' 환경(Environmental) 부문 금상을 수상한 기아x오션클린업 글로벌 PR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사진=기아
 

이와 관련해 기아는 ▲보도자료 배포 ▲미디어 교육 콘텐츠 제작 ▲재활용 소재 적용 사례 알리기 등 다각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디지털·소셜·인쇄 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33억 명 이상의 글로벌 잠재 고객에게 도달했으며, 관련 언급량은 1년 만에 94% 증가했다.

류창승 기아 고객경험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기아의 지속 가능성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함께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 노력과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오션클린업과 공동으로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및 재자원화 사업을 지속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모빌리티 솔루션에 재활용 소재 적용을 위한 연구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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