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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변동성 높은 국제 정세 속 S&P500 손실 10.1% 완충"

‘KODEX 미국S&P500버퍼6월액티브’ ETF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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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6.24 17:18:30

삼성자산운용이 6월 24일 국내 유일의 미국 S&P500 ‘버퍼(buffer) ETF’ 신규 시리즈인 ‘KODEX 미국S&P500버퍼6월액티브’를 상장했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이 6월 24일 국내 유일의 미국 S&P500 ‘버퍼(buffer) ETF’ 신규 시리즈인 ‘KODEX 미국S&P500버퍼6월액티브’를 상장했다.

버퍼 ETF는 하락장에서는 일정 손실 범위 내에서 손실을 완화(버퍼)하고, 상승장에서는 일정 수준까지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의 상품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도 보다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6월 시리즈는 1년 만기 옵션 포지션을 활용해 S&P500 지수가 하락할 경우 약 10.1%까지 손실을 완충하고, 지수가 상승하면 최대 17.6%까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지난 3월 상장한 ‘KODEX 미국S&P500버퍼3월액티브’(캡 16.4%)보다도 높은 수치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시된 버퍼 ETF는 4월 S&P500 지수 -11.8% 하락 시 3.22%p 하락을 완충하며 -8.5%의 성과를 기록, 변동성 높은 장세에서의 방어력을 입증했다.

투자자는 버퍼 ETF를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으며, KODEX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간 누적 수익률과 함께 잔여 캡(상승 한도), 잔여 버퍼(하락 완충 가능 범위) 등의 실시간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 ETF운용2팀 김선화 팀장은 “이번 6월 시리즈는 3월 출시한 첫 버퍼 ETF의 성공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하락 완충과 상승 참여라는 버퍼 ETF의 장점을 극대화한 상품”이라며 “S&P500 ETF 뿐 아니라 채권 ETF, ELS 등과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투자전략 구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ETF는 환노출형 상품으로 별도의 환헤지는 없으며,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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