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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코코이찌방야’, 증미 우림블루나인점 신규 개점

오피스 상권 겨냥한 전략 출점…가족 창업 통한 다점포 운영 사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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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6.26 15:01:27

코코이찌방야 증미우림블루나인점. 사진=농심
 

농심이 운영하는 일본식 카레 전문점 ‘코코이찌방야’가 서울 강서구 증미역 인근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26일 농심에 따르면, ‘증미 우림블루나인점’은 직장인 밀집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출점으로, 평일 점심 고객은 물론 주말 가족 단위 방문과 배달 수요까지 겨냥한 점포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주문 마감 오후 8시 30분), 신규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에게 농심 신제품인 ‘크레오파트라 솔트앤김 포테토칩’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증미점은 마곡나루역점의 운영자 한재운 점주의 막내아들인 한인호 점주가 운영하는 가족 창업 사례다. 오랜 운영 노하우와 본사와의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마곡·여의도·가산 등 오피스 상권 성공 사례를 토대로 신규 매장을 열었다.

한인호 점주는 “빠른 음식 제공과 높은 회전율은 바쁜 직장인 수요에 적합하며, 고객이 메뉴를 개인 취향에 따라 구성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라고 밝혔다. 인건비 절감과 역할 분담의 효율성 측면에서 가족 간 동업은 안정적인 매장 운영의 기반이 되고 있다.

코코이찌방야는 한 점주가 2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는 다점포 비율이 24%, 매장 직원 출신이 가맹점을 창업하는 직원 창업률이 36%에 달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빠른 확장보다 상권 분석과 수익성 검증을 우선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며 “47년 글로벌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코이찌방야는 30여 가지 토핑과 매운맛·밥 양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메뉴 구성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안정적인 외식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전 세계 1400여 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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