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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공식 미디어룸 ‘모먼트’ 오픈

홍보 콘텐츠 통합·관리 플랫폼으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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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6.27 10:42:38

현대제철 직원이 미디어룸 메인 페이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지난 13일 공식 미디어룸 ‘모먼트(Moment)’를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모먼트는 단순히 보도자료만 전달하는 게시판 기능을 넘어 기존 유튜브·인스타그램·홍보영화 등 회사가 보유한 모든 홍보 콘텐츠를 통합·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회사와 철강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일관성 있는 브랜드 메시지를 외부에 전달해 기업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모먼트는 특히 현대제철 공식 홈페이지의 주요 섹션과 미디어룸에 등록되는 콘텐츠들이 연동되는 구조를 채택했다. 모먼트에 방문한 고객은 제품·기술·ESG 등 현대제철의 다양한 스토리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직관적이고 통합적으로 회사와 철강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디자인에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기존 철강업계의 보수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해 현대제철의 미래 비전과 혁신성을 반영한 파격적인 UX·UI 설계를 도입했다. △태그 기반 분류 시스템 △사용자 관심사 중심의 큐레이션 △인터랙티브 콘텐츠 구성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이용자가 관심 콘텐츠에 쉽게 접근하고 좀 더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모먼트는 ‘현대제철을 캡쳐하다!(Hyundai Steel Moment!)’라는 주제로 현대제철의 혁신과 지속가능성, 사람과 사람 간 연결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회사가 지향하는 미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그 첫 번째 시도로 고객 참여를 유도하는 두 가지 공모전을 진행한다. 먼저, ‘철의 하루’라는 사진 공모전을 통해 일상 속 철의 모습을 포착한 여러 사진을 모집한다. 철이 스며든 도시의 생활 풍경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사진은 추후 모먼트에 소개할 예정이다.

또 ‘무너지지 않았던 하루’, ‘나를 일으켰던 사람’ 등 자신만의 ‘강철 같은 멘탈’을 발휘했던 일상에 대한 에세이 공모전 ‘강철처럼써라’도 함께 진행한다. 수상자에겐 디지털 기기와 숙박권 등 상품을 주고, 우수작은 연말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미디어룸은 단순한 콘텐츠 저장소를 넘어 현대제철의 현재와 미래, 철이라는 소재가 가진 의미를 폭넓게 조망하는 브랜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강업의 다양한 콘텐츠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현대제철  미디어룸  모먼트  UX  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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