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NH투자증권, ASGE 기반 지속가능경영 로드맵 공개

‘2025 지속가능통합보고서’ 발간

  •  

cnbnews 김예은⁄ 2025.06.30 11:52:10

NH투자증권, ‘2025 지속가능통합보고서’ 발간.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이 기후 변화 대응 전략과 지속가능 가치 창출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통합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농업·사회·환경·지배구조(ASGE)를 아우르는 통합적 ESG 리더십을 강조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보 공개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다룬 매거진 △경영 전략 체계를 정리한 프레임워크 △이중중대성(Double Materiality) 기반의 이슈별 전략 △성과 중심의 퍼포먼스 파트로 구성됐다. 특히 NH투자증권은 녹색금융협의체(NGFS)의 시나리오를 활용해 2050년까지의 전환 리스크와 물리적 리스크를 정밀 분석하고, 금융배출량 감축 목표를 업종별로 제시하는 등 기후 관련 공시를 정량적으로 강화했다.

사업장 단위의 물리적 기후 리스크를 수치화한 점도 눈에 띈다. 이를 바탕으로 기후 회복력 분석을 수행하고, 포트폴리오 점검과 기업 협력 강화를 통해 장기적 대응 전략을 구체화했다. 내부 탄소배출 저감 전략뿐 아니라 RE100 이행 계획도 공개했다.

사회적 가치 측정도 처음으로 정량화됐다. NH농협금융의 철학에 기반해 농업(Agri)을 별도 지표로 산출했으며, 이를 향후 전략 수립과 투자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NH투자증권이 농업·농촌에 대한 ESG 가치를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이중중대성 평가 결과에 따라 NH투자증권은 10대 중요 이슈를 도출했으며, 이 중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금융 및 플랫폼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정보보안 및 고객정보 보호를 핵심 이슈로 선정하고, 국제 공시 기준(ISSB)에 부합하도록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 관리, 지표 및 목표 항목별로 공개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지속가능경영은 기업의 생존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책임 있는 투자문화를 확산하고,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 및 NH투자증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태그
NH투자증권  ESG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