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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천연기념물 보호 활동에 2억8500만원 후원

보호종 단체 연구·보호 활동 지원… 18년째 후원 이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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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7.02 10:31:02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국가유산청과 함께 2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한국수달보호협회·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한국남생이보호협회 등 환경단체에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으로 2억8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에는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 후원금은 수달·두루미·황쏘가리·장수하늘소·남생이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5종의 보호를 위한 연구 활동,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후원, 임직원 가족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S-OIL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18년간 천연기념물 지킴이 보호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그 결과 기존 보호종이던 어름치의 경우 금강에서 3년 연속 개체 수 복원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돼, 올해부터는 어름치 대신 황쏘가리를 새 보호종으로 교체·지정하기로 했다.

S-OIL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와 연구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들 덕분에 멸종위기종들이 개체 수를 회복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멸종위기종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S-OIL  알 히즈아지  국가유산청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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