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경북 성주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37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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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02 16:28:59

김예은

농촌 지원 일환

NH투자증권이 경북 성주군에 냉장고 37대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NH투자증권 김석찬(오른쪽) 부사장, 이병환 성주군수가 전달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올해 다섯 번째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성주군에 냉장고 37대를 기부했다고 7월 2일 밝혔다. 이날 성주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NH투자증권 김석찬 부사장과 이병환 성주군수가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치며, 처음 3년간 노후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하는 등 총 1,263대의 인덕션을 지원했다. 2022년부터는 냉장고 지원으로 사업을 확대해 매년 약 350대의 냉장고를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8개 군에 냉장고 352대를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지난 3월 전남 함평군을 시작으로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 일원으로서 단순 농촌 일손 돕기를 넘어 마을 숙원 사업 지원 등 농가 지원과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석찬 부사장은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이번 지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NH투자증권의 냉장고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촌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예은 arts.economis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