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준⁄ 2025.07.07 11:20:56
현대자동차가 지난 4~6일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의 상품성을 알리는 시승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3일간 진행된 이 행사에는 일반 고객은 물론 ‘현대모터클럽’과 ‘넥쏘카페’ 회원 등 217명이 참여해 수소차를 직접 경험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장거리 주행 ‘NEXO Visits for you’였다. 참가자들은 서울을 출발해 광주·부산·충주·춘천까지 880㎞를 달리며 1회 충전 최대 720㎞ 주행 성능과 ‘루트 플래너’ 서비스를 체험했다. 경유지에서는 동호회 게시판을 통해 지역 회원들에게 넥쏘 게릴라 시승 기회를 제공해 현장 열기를 더했다.
6일 춘천에서는 ‘Drive NEXO Together’ 행사가 열렸다. 약 30㎞ 구간을 주행하며 친환경 성능과 첨단 기술을 확인한 뒤, 현장에서는 ▲기본 점검 ▲오일·부동액 보충 ▲전구 교체 ▲타이어 공기압 확인 등 무상 ‘비포서비스’도 제공됐다. 구매 상담 부스와 푸드트럭을 운영해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넥쏘의 장거리 주행력과 친환경 기술을 체험한 고객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수소전기차 보급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