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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팽창식 구명조끼 연말까지 전 어선 보급

10월부터 2인 이하 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대비, 구입비 8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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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7.07 16:14:14

수협, 팽창식 구명조끼 연말까지 전 어선 보급. 사진=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는 조업 활동에 불편을 줄인 팽창식 구명조끼를 연말까지 모든 어선에 보급한다. 이번 사업은 10월 19일부터 시행되는 2인 이하 승선 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에 대응하고 어업인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연·근해 및 양식장 관리 어선 승선원 1인당 10만 원대 구명조끼 구입비의 80%를 지원하며, 약 15만 벌 이상이 보급될 예정이다. 낚시어선 선장과 어선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 어선은 시험, 조사, 지도, 단속, 교습에 종사하는 선박은 제외된다.

수협중앙회 어업용 기자재 홈페이지에 등록된 해양수산부 형식승인 팽창식 구명조끼 중 지정 제품 구매 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존 구매자도 신청 가능하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부피가 작고 가벼워 활동에 편리하지만 가격대가 높아, 이번 지원으로 어업인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구명조끼 지원 신청은 10월까지 선적지 관할 수협 및 어선안전국에서 받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국 어선안전조업국 또는 어선안전조업부에서 가능하다.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많은 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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