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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서아프리카 7개국 고위급 대표단 초청 세미나 개최

신용카드 데이터 기반 민관협력 사례 및 데이터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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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7.07 16:15:29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서아프리카 7개국 고위급 정부 대표단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박창석 신한카드 전략사업그룹장(첫 번째 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막스 릭시(Marc Lixi) 세계은행 디지털 개발국장(마지막 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를 포함한 서아프리카 7개국 정부 대표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7일 세계은행이 주관하는 서아프리카 디지털 통합 프로그램(WARDIP)의 일환으로 서아프리카 7개국 고위급 정부 대표단을 초청해 ‘신용카드 데이터 기반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 수립’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아프리카 디지털 통합 프로그램은 세계은행과 아프리카 연합(AU), 서아프리카 국가 경제 공동체(ECOWAS)가 협력해 추진하는 광역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다. 이번 세미나는 서아프리카 국가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단일 디지털 시장(SDM) 구축을 위한 데이터 정책 및 제도적 프레임워크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데이터 사업 선도 기업으로서 축적한 역량과 사례를 공유했다. 국내외 관광 소비 패턴 분석, 코로나 시기 업종별 매출 증감률 등 신용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정부기관과의 공공정책 협력 경험과 성과를 소개했으며,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바다’와 마이데이터 서비스 운영 사례를 통해 데이터 수집·보호·활용 전반과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신한카드는 2022년 미국 인공지능 기업 피스컬노트와 글로벌 데이터 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에는 세계은행과 함께 개발도상국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데이터 공동연구도 수행했다. 또한 민간기업 최초로 데이터 전문기관 본지정을 받아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세계은행과 서아프리카 정부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국제적 데이터 사업 역량을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디지털 포용성 확산과 데이터 비즈니스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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