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7.07 16:38:48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6일, 지난 4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2025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 임원 및 부서장이 참석해 각 부서별 핵심 과제와 하반기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현안 및 비전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며 조직 내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AI 에이전트의 역할과 가능성에 대한 특별 강연이 진행돼,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창훈 사장은 총평에서 본질적 경쟁력과 세밀한 실행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객이 진정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는 차별화된 가치야말로 본질적 경쟁력”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모든 리더와 구성원은 자신만의 경쟁력을 스스로 점검하고, 외부 혁신을 능동적으로 수용해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부서장들에게는 “조직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은 현장의 치밀하고 세심한 관리에서 비롯된다”며, “모든 리더가 변화의 중심에 서서 작은 부분까지 깊이 고민하고 실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박 사장은 임직원들이 고객경험 혁신과 내부통제 스캔들 제로를 실천하고, 서민금융 지원에서도 신한카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을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