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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폭염 속 안전관리에 만전… ‘31 STEP 캠페인’ 진행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 폭우 대비 수방 계획도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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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7.09 10:29:36

호반건설이 폭염 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1 STEP 캠페인’을 실시하며 전 현장에 제빙기를 설치했다. 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이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오는 9월까지 100일간 온열질환 예방 ‘31 STEP 캠페인’을 실시한다. 내용은 △체감온도 31℃ 이상 시 그늘에서 휴식(Shade) △체온·건강상태 확인(Temperature) △전해질·수분 보충(Electrolyte) △증상 발생 시 작업중지(Pause)다.

호반건설은 현장 작업 구간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휴게시설과 현장 곳곳에 이동식 에어컨을 비치하는 등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살폈다. 특히, 오후 1~3시에는 근로자의 체온과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체감온도 31℃부터 강제 휴게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 현장에 폭염응급키트와 응급쿨링시트를 비롯해 식염포도당·제빙기·생수를 제공하고, 온열질환·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여름철 폭우에 대비해 현장별 수방 계획과 장비 작동법도 점검했다. 각 현장에선 △수방 자재 보유현황 파악 △비상연락망 구축 △기상 단계별 대응방안 △지역별 일일 최대 강우량에 따른 양수 용량 검토 △배수펌프 배치 계획 등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또 집중호우 시 현장 내 물 고임, 토압 증가 등으로 침수·감전·붕괴가 발생할 위험 요소도 면밀히 살피고 있다.

호반건설 건설안전부문 변부섭 대표는 “최근 지속하는 폭염 속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회사는 다양한 폭염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호반건설  안전관리  온열질환  폭염  31 S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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