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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5 해피무브’ 발대식 개최…친환경 리더 양성 본격화

대학생 100명 선발, 수소·로보틱스 연계 국내외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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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7.21 14:30:00

현대차그룹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둘째 줄 왼쪽에서 5번째)과 ‘2025 해피무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친환경 리더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2025 해피무브’를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은 21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발대식을 열고, 대학생 단원 100명과 임직원 멘토 20명 등과 함께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해피무브는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08년 시작 이래 지난해까지 1만 명 이상의 단원을 배출했다. 올해는 친환경 교육과 체험을 중심으로 국내외 활동이 진행된다.

단원들은 경북 울진과 충북 진천에서 3박 4일간 생태 복원 등 단체 봉사에 참여하고, 수소 생산시설을 견학한다. 이후 8월에는 싱가포르 또는 스위스를 선택해 해외 탐방에 나선다. 싱가포르에서는 그룹의 첨단 제조시설인 HMGICS를, 스위스에서는 유럽 수소 모빌리티 거점과 친환경 인프라를 방문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가장 뒷줄 왼쪽에서 10번째)과 ‘2025 해피무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이번 프로그램에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국제기구와 협력해 전문 교육도 포함됐다. 단원들은 활동을 바탕으로 오는 9월 현대차그룹의 신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우수 제안은 실제 사업화도 검토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수소, 로보틱스 등 미래사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친환경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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