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7.22 17:25:23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10대 청소년 전용 서비스 ‘카카오뱅크 mini’ 이용자를 위해 새 저금 서비스 ‘mini 내맘대로 저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mini 내맘대로 저금’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저금 목표를 설정하고 용돈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저금 서비스다. 최대 10개까지 저금 목표를 만들 수 있으며, 각 목표에 ‘친구 선물 저금’, ‘여행 저금’ 등 목적에 맞는 이름을 붙여 체계적인 자금 관리를 지원한다.
이용자들은 저금 화면을 자신이 원하는 사진, 배경, 색상, 스티커 등으로 자유롭게 꾸며 ‘나만의 저금 테마’를 완성할 수 있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돼지저금통 캐릭터를 터치하면 10원이 자동 저금되는 ‘돼지 밥주기’ 기능을 도입해 누적 금액에 따라 캐릭터가 반응하는 등 재미 요소를 더했다.
저금 방식은 자유롭게 금액을 입금하는 ‘기본 저금’과 목표 금액을 설정해 계획적으로 모으는 ‘목표 저금’ 중 선택 가능하며, ‘카카오뱅크 mini’ 잔액 내에서 1원 단위로 최대 50만 원까지 저금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mini 내맘대로 저금’은 저금을 놀이처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금융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10대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