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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 올해의 녹색상품’ 10개 제품 선정

AI 기반 에너지 절감 기술 인정… 갤럭시북5 프로는 인기상까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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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7.23 09:19:56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한 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생활가전, TV, 스마트폰 등 10개 제품이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했으며, 전국 20여 개 환경 단체와 소비자 300여 명의 투표단이 직접 참여해 환경성과 상품성을 평가한 결과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원바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비스포크 큐커 직화오븐 등 5개 제품이 선정됐다. 또 ▲Neo QLED 8K ▲삼성 컬러 이페이퍼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 ▲갤럭시 S25 시리즈 ▲갤럭시 북5 프로도 녹색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갤럭시 북5 프로’는 인기상까지 함께 수상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

선정 제품들은 AI 기반의 에너지 절감 기술로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의 무게, 오염도, 종류를 분석해 최적의 세탁·건조를 제공하며, 세제자동투입 기능으로 자원 낭비를 줄인다. ‘비스포크 AI 원바디’는 드럼세탁기 1등급 기준 대비 세탁 시 소비전력을 45% 줄였고, 스마트싱스 기반 ‘AI 절약 모드’로 세탁 시 최대 60%까지 전력 소비를 낮춘다.

냉장고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에는 냉각 방식에 따라 컴프레서와 펠티어 소자를 자동 전환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이 적용돼 에너지 효율을 높였고, 얇아진 단열재로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한 삼성전자 Neo QLED 8K. 사진=삼성전자
 

‘Neo QLED 8K’는 AI 기반 절전 모드로 콘텐츠·조도 환경에 따라 밝기를 자동 조정하며,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로, 화면 유지 시 전력 소비가 거의 없고, 기존 제품 대비 화면 전환 시 전력 소모도 대폭 줄였다. 재활용 플라스틱과 100% 종이 포장재도 적용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삼성 스마트폰 최초로 모든 외장 부품에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으며, 폐배터리에서 회수한 코발트를 배터리에 적용해 주목받았다. ‘갤럭시 북5 프로’는 배터리 효율을 높여 수명을 연장하고, 연간 소비전력을 13.3% 절감했다.

삼성전자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의 친환경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여 소비자와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삼성전자 가전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대상에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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