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7.23 16:43:01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만기까지 유지 시 원금을 보장하면서도 기초자산(KOSPI200)의 변동에 따라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KB Star 지수연동예금 25-3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1년 만기 지수연동예금(ELD)으로, ▲상승추구형(최저이율보장형) ▲상승낙아웃형(최저이율보장형) ▲상승낙아웃형(고수익목표형) 등 3가지 수익구조로 구성돼 투자 성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우선 ‘상승추구형(최저이율보장형)’은 기초자산의 상승률에 따라 만기 이율이 결정되며, 최저 연 2.35%부터 최고 연 2.55%(세전)를 제공한다.
‘상승낙아웃형(최저이율보장형)’은 기초자산이 20% 이상 상승할 경우 연 1.70%가 확정되며, 상승률이 20% 이하일 때는 최대 연 6.00%까지 기대할 수 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승낙아웃형(고수익목표형)’은 기초자산이 10% 이상 오르면 연 1.50%로 확정되고, 10% 이하 상승 시 최대 연 11.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오는 30일까지 KB스타뱅킹 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수익구조별 모집 한도는 각각 500억 원씩 총 1,500억 원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원금 보장과 수익 기회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양한 투자 성향의 고객 니즈를 충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