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가 어린이 대상 재난안전 체험 행사인 ‘2025 어린이 통합 안전박람회’에 참가해, 오는 24~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재난안전 챌린지존’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유관기관 20여 곳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 체험 행사다. 재난·생활안전·교통·응급처치 등 어린이의 일상 속 다양한 안전 상황에 대한 체험과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희망브리지가 운영하는 재난안전 챌린지존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난 체험존을 통해 일상 속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4단계 교육 체험으로 구성됐다.
▲재난대비존에서는 ‘재난안전노트’를 활용한 대비 계획 수립 ▲재난대응존에서는 생존키트 제작 체험 ▲대피소존에서는 가상 대피소 체험 ▲히어로존에서는 전 과정을 마친 참가자에게 포토카드를 수여한다.
희망브리지 재해구호관리팀 문지혜 교육파트장는 “재난안전은 어릴 때부터의 습관이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