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와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코스피 5천포인트 기원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2025년 하반기 신규 고객(주민등록번호 기준) 및 2025년 상반기 국내 주식 거래 이력이 없거나 잔고가 100만 원 미만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는 1차(7월 15일8월 14일)와 2차(8월 18일9월 30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고객은 각 차수별 기간 내 국내 주식을 매수한 일자에 따라 최대 5회까지 현금 리워드를 받을 수 있으며, 지급 금액은 10월 말 기준 코스피 지수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코스피가 ▲2천 포인트대일 경우 매수일당 2천 원, ▲3천 포인트대는 3천 원, ▲4천 포인트대는 4천 원, ▲5천 포인트 이상이면 매수일당 1만 원이 지급된다. 단, 10월 말 기준 총 자산 잔고가 100만 원 이상 유지되어야 리워드가 지급된다.
예를 들어, 코스피가 10월 말에 5천 포인트를 돌파하고, 이벤트 기간 동안 총 5일간 국내 주식을 매수했다면, 총 5만 원의 현금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은 투자 정보 기능도 개선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 ‘엠팝(mPOP)’ 내 종목 정보 서비스에 ‘타이밍포착’과 ‘스테디셀러’ 메뉴를 새로 도입했다. ‘타이밍포착’은 단기 주가 상승세 종목과 고객 다수가 소량 보유 중인 ‘정찰병’ 종목을 제시하며, ‘스테디셀러’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매수하는 ETF, 배당주, 인기 종목 정보를 제공해 장기 투자 전략에 참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TF 검색 기능도 강화돼, 운용사나 편입 종목 등 조건별 검색이 간편해졌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코스피 5천 시대를 기원하며, 신규 및 휴면 투자자분들이 시장에 다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엠팝 앱,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