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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동서식품·KT&G,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지원의 손길

구호물품 및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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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7.24 11:15:15

동원그룹 로고. 사진=동원그룹

동원그룹, 동서식품, KT&G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원그룹(회장 김남정)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구호물품은 참치캔, 즉석밥, 간편식, 음료 등 9만여 개에 달한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서식품 로고.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2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억원의 성금과 구호물품 약 2000박스를 각각 해피빈과 전국푸드뱅크에 기탁했다.

동서식품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 규모와 장기화되는 복구 상황을 고려해 기부를 결정했다. 기탁한 성금과 커피믹스, 캔커피, 식수음료, 시리얼 바 등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으로 전달되어 시설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조속히 복구가 이뤄져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T&G 로고. 사진=KT&G

KT&G(사장 방경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전국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KT&G의 해당 지원금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사업, 수재민 긴급 구호 및 생계비 지원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전하고자 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이재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1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 제공을 통해 재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앞서 KT&G는 올해 3월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역에 5억 원의 성금을 전달해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산불 피해로 훼손된 경북 울진군의 산림복구를 위해 ‘KT&G 상상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21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현리 수해 현장에서 상점 관계자가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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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동서식품  KT&G  집중호우  이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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