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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수해 복구 지원 성금 5억원 기부

주택 침수·농작물 피해 등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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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7.24 11:25:55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24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기탁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해 24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부영그룹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상심이 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주택 침수, 농작물 피해 등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재난·재해가 있을 때마다 성금 기탁과 아파트 지원을 이어왔다. 2017년 포항 지진피해를 비롯해 2019·2022·2023년 발생한 강원·동해안 산불피해 때 성금을 기부했으며,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부영아파트를 지원했다. 지난 3월에도 대형 산불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부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부영그룹  이중근  집중호우  전국재해구호협회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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