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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무지개상자와 평창대관령음악제 동행

누적 후원금 53억, 157회 공연…“117명 단원이 함께한 스토리 있는 ESG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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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7.28 09:33:15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무지개 상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후원하는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서 열리는 클래식 음악 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올해로 22회를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에 기부금 전달 및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 17명이 음악제를 직접 관람하고, 예술감독인 첼리스트 양성원 교수로부터 멘토링을 받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GS리테일은 지난해에도 평창대관령음악제를 후원하며 강원예고 학생들에게 음악제 티켓 지원 등 지역 청소년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해왔다. 올해는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클래식 음악제를 직접 체험하고 음악가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무지개상자는 GS리테일이 2005년부터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20년차를 맞았다. 음악 활동 기회가 부족한 아동·청소년에게 악기 교육과 합주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예술적 재능 계발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53억 3000만원에 달하며, 157회의 공연, 117명의 누적 단원이 참여했다.

이번 음악제 체험에는 무지개상자 단원뿐 아니라, 횡성 지역아동센터 ‘횡성 행복한홈스쿨’의 초등학생 15명도 함께 참여해, 음악을 꿈꾸는 지역 아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GS리테일과 기아대책, 지도 교사 등 관계자를 포함해 총 50여 명이 함께했다.

박경랑 GS리테일 정책지원팀 ESG 파트장은 “올해 음악제 참여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음악가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듣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서적 울림이 있는 스토리 중심의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대관령음악제는 ‘Inter Harmony(조화의 나눔)’라는 주제로 오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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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ESG  평창대관령음악제  클래식  무지개상가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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